잃어버린 구두 !!
독일의 재무부 장관을 지낸 바덴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고 매사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여 국가를 위해서도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어떻게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 아주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가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였다. 한 번은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돈이 없어서 싸구려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날 일어나 보니 구두가 없어졌다. 밤새 도둑을 맞은 것이다. 여행 중에 구두를 잃어버렸으니 다시 사야 하고, 다시 사려고 보니 사러 나갈 신발도 없는 것이다. 그는 화가 나서 어느놈이 내 신발을 훔쳐 갔느냐고 욕하면서,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다 훔쳐가게 하다니..." 하며 아무 관련도 없..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