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수 [박정운], (2000억).대 {사건} 연루
1990년대 '오늘 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등을 불러 유행시킨 가수 박정운씨(52)가 2000억원대 가상화폐 사기사건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조만간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는다. 2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최근 박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박씨가 대표로 있는 서울 강남구 소재 회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씨는 가상화폐 투자사기 사건에서 마이닝맥스의 경영진을 도와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정운은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가로챈 지인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달 초 사기 등의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한 데 이어 박 씨의 가담 여부를 ..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