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2019. 3. 6. 08:52#각종.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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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 등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북미가 빨리 만나 프로세스를 지속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중재 역할에 주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후속 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수주 안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북미간의 대화는 빠른 시일내에 어떤방법으로던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대북제재 하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가동을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촉진하고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악의 미세먼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우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공기정화기를 빨리 설치하고 차량 2부제 실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쓸 수 있는 정부의 가용 수단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미국의 역대 복권 당첨금 가운데 두 번째로 큰 15억 3700만 달러, 우리돈 1조 6900억 원의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편의점에서 팔린 복권의 당첨금 청구 시한이 다음 달로 다가오자 당첨자가 익명으로 돈을 찾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전, 현직 판사 10명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8달 동안의 사법농단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기소된 판사들을 포함해 법관 66명에 대해서 비위 통보를 했습니다.

■버닝썬 클럽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남 지역 클럽의 탈세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또 다른 대형 클럽 아레나는 600억 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잡고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남 김해에서 초등학생이 쓰던 아이폰이 갑자기 폭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애플 코리아 측은 사고 2주 만에 다른 모델로 교환해주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직원들과 시민단체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연임을 막기 위한 주주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한 주주권 행사 시민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조 회장 연임 반대 의결권 행사 권유, 주주총회 참석 등을 한다고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 연기를 통해 공익을 해쳤다며 법인 설립허가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치원 비리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170개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신청했고, 이 중 28곳의 폐원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한국은행이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차분 기념주화를 공개했습니다. 은화 3종류로 구성된 2차분 기념주화는 다음 달 11일 발행되고, 농협과 우리은행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항공시장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 3개 항공사가 새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국적 항공사는 기존 8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서 11개로 늘어납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맞섰던 한국과 중국의 대표 바둑기사, 이세돌과 커제 9단이 특별대국에서 만났습니다. 대국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는데, 이 자리에서 이세돌 구단은 커제 9단에 불계패했으며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환경미화원들은 새벽이나 밤 대신 낮에 근무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환경미화원들이 새벽과 야간에 일하다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낮에 근무하도록 하는 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습니다.

■여드름 치료제인 아큐테인이 우울증을 일으킨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이 17년 동안 여드름 환자들을 분석해봤더니 이 약을 먹는다고 우울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안심하고 복용해도 되겠네요.

■전국 버스와 지하철, 기차에서 쓸 수 있었던 레일 플러스 대중교통 안심 카드로 앞으로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결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만 하면 잃어버렸을 때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선불 충전식 교통카드인데 코레일에서 발매하는 카드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 속에 마스크는 이제 생활 필수용품이 됐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마스크를 여러 번 쓰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만 써도 먼지가 다닥다닥 붙어서 다시 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당연히 새로운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 관련 공기청정기 제대로 쓰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낮추는데 만 효과가 있어서 이산화탄소 같은 가스 상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선 바깥 미세먼지가 심해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환기를 해주는 게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를 해야 합니다.

■오늘도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돼 전국 15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일부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지만 미세먼지를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재난수준의 미세먼지 → 13개 市·道 최고 농도 경신. 초미세먼지 237㎍로 전국 최고 기록한 전북, 종전 최고 기록(2018년 3월 108㎍/㎥)의 2배 넘어...(문화)


2. OECD 100대 공기 오염도시 중 44개가 한국 도시 → 회원국 중 최다.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 에어비주얼 지난해 초미세먼지 분석 보고서.(매경)


3. 대책은 전기료 인하? → 24시간 공기 청정기 가동에 따른 가정, 기업 전기료 부담 경감을 위해 전기료 한시 인하 검토.(국민)


4. 소금과 나트륨 → 소금(NaCl)의 나트륨(Na) 함량은 40%... 즉 소금 1g은 나트륨 400mg 함유.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1일 권장섭취량 2000mg(2g)을 소금으로 환산하면 5g.(헤럴드경제)


5. 막걸리의 재부상? → 2012년 ~ 2015년 10~15% 마이너스 성장, 최근까지 제자리 걸음하던 막걸리 매출, 지난해 25.8% 급성장(롯데마트 기준). 1만원대 프리미엄 막걸리들 덕분.(헤럴드경제)


6. 국민소득 3만불의 그늘 →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 1349 달러로 처음으로 3만달러 돌파. 한국은행. 그러나 환율, 물가 등을 감안하면 실질구매력은 하락. (아시아경제)


7. ‘교황 비오 12세’ 문서 조기 공개 → 2차 대전 나치 학살 방치했다는 비판받는 비오 12세 문서 10년 앞당겨 내년 공개. 보통 사후 70년 되어야 공개하는 것이 바티칸 관례. (경향 외)


8. 선거구별 허용되는 인구 편차 기준 → 상하 50%까지 즉 선거구별로 인구 차이 3배 이내 여야 함. 헌재, 인천, 경주 등 일부 광역의회 선거구 허용치 벗어나 헌법 불합치 판결. (문화)


9. 1kg에 200만원... 코끼리 똥 커피 → ‘블랙 아이보리 커피(Black Ivory Coffee). 코끼리에게 생두를 먹여 배설물에서 원두를 찾아낸다고. 33Kg 먹여야 1kg 나와. 루왁보다 비싸.(국민)


10. 기타 → ①美 노인 25%는 ‘고립감’ 느끼고 3명중 1명은 친구 없어. 미시건大 조사

②北, 영변 원자로는 가동 중단,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은 복구 징후... 서훈 국정원장 국회답변

③오늘 경칩, 미세먼지에 봄의 정취는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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