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미래혁신융복합금융협회’와 상생협력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조성’이란 주제로 고려대학교 신범석 교수의 강연, 국제블록체인검증평가포럼(이윤근 대표), IT전문기업 더필홀딩스(이상종 대표) 후원으로 ‘제1회 2018 미래혁신융복합금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조정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산업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인력 교육, 신기술 소개 및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를 융성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2018년 초 설립된 협회이다.

이 협회는 설립 이전부터 교육 사업에 중점적으로 힘써왔다. 2017년에 미래학자 제롬글렌(8월),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9월), 일반인공지능협회장 벤고르첼(10월), 세계적 수학자 폴 웨보스 박사(12월)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해 왔으며, 더욱이 2018년에는 MIT 미디어랩 존 클리핀저 교수 및 세계여성블록체인협회장 밀라 포포비치 박사(3월), 세계적 AI 전문가 알렉스 즈드릴코(Alex Zdrilko)(4월), 2018년 세계적 AI 전문가 벤고르첼과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5월)의 초청강연도 있었다.

지난 6월18일에는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교수 장광식)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블록체인기반 기술의 활용 가치와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보다는 차분한 기술적 진보가 우리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를 깊이 숙고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이 세미나가 그러한 숙의의 장을 여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대한민국도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가 올바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변화의 시점인 현재 대한민국이 새로운 제품을 쫓아가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되기보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는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4차 산업혁명 시대 코인 경제와 고용창출)를 시작으로 한국스마트시티학회 추연수 기획이사(4차산업혁명과 한국형 전자결제), 주식회사 다몬씨월드 윤경민 대표(Pok 방식을 통한 블록체인환경 저변확대),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송관배 교수(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주식회사 엑트아이 나정식 대표(건양대 전 교수, 지문·지정맥인증 수단을 통한 핀테크의 미래) 등 경제, 산업, 개발, 기술, 보안 분야의 전문적 학식을 갖춘 특강이 진행됐다.

그 밖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세옥 전 대통령경호실장, 김만복 전 국정원장, 이강두 국회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사장, 정기택 한국정책문제연구소 이사장, 미국 헤필드대학교 벤자민 홍 총장,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MBA 블록체인 연구소 교수, 사단법인 국제청소년 예술단 손미란 이사장, 한국신문방송기자연맹 오무 회장, 국제한민족연구재단 김길남 이사장, 세계무역협회 뉴질랜드 최세호 지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예기능협회 이생강 부이사장 등 우리나라 사회 인사들이 이날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미래혁신융복합금융협회 김준수 회장은 “제1회 미래혁신융복합금융포럼을 통해서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전문가 집단이 구성되고, 블록체인기술이 비즈니스로 발전되어 모든 사업영역에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포럼 검증·평가를 통해서 함께 성장할 IT전문기업 더필홀딩스(이상종 대표)의 블록체인기반 가치공유 플랫폼 ‘필링’ 에도 기대가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