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5. 03:15ㆍ#각종.신문기사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러스 아형은 2024-2025절기 초반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했으며 봄철 이후 대부분 B형이 검출됐다.
그동안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 시 고위험군에 대해 임상증상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처방 때 요양급여를 적용했다.
그러나 유행주의보가 해제되면 해제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법 등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요양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해 유행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침과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총괄)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 호흡기감염병대응TF(043-719-7142)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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