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 10:25ㆍ#일상소식
한(恨) 많은 이 세상(世上)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名譽)도
,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
동행(同行) 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子息)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自身)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 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 있다면
미련(未練) 없이
다 떨쳐 버리고,
"현재 살아 있는
당신(형제, 자매, 친구) 들이 있어
나는 참
행복(幸福)합니다!" 라고
진심(眞心)으로
얘기할 수 있는 자(者)들 만나
과거(過去)의 <잘잘 못> 을
서로가 반성(反省)하고
용서(容恕)하면서
남은 인생(人生)
건강(健康)하게
후회(後悔) 없이 살다 갑시다.
이성(異性)의 벽(壁)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時間)
가는 순서(順序)
다 없어지니
남녀(男女) 구분(區分) 없이
부담(負擔) 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山)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趣味生活)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
후회(後悔) 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 * * *---
혼자서 즐기는 시간(時間)도 가져라
인생은 어차피
혼자서 왔다가
혼자서 가는 길이다.
애틋이 사랑하는 가족인들
<함께 >떠날 수야 없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 지내거나
즐기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그것은
사람이
사회적 <동물(動物)>인 때문이다.
상호 관계에서
자기를 인식하고
흥미와 즐거움을
찾는 습관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의 출발과 같이
마무리 <과정(過程)> 에서는
어느 기간
혼자일 수 밖에 없다.
혼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고독에 친숙함도
필요한 것이
<노인의 삶>이다.
깊은 사색(思索)에서
얻은 결론(結論)이 있어야
<삶>의 정리도 있을 수 있다.
혼자의 시간은
<고독의 시간>이 아니라
창조 주(創造 主)와의
대화(對話)의 시간 이다.
홀로 사는 것도
연습해 두라.
나이가 들수록
“백년해로(百年偕老)” 란 말에
무게가 실림을 느끼며 산다.
여러 가지 소망(所望) 중에
선택 받은 축복(祝福)이다.
<통계를 보면 >
65세 이전에 이미
배우자와의 사별(死別)로
홀로된 사람이 --- 25,4%,
75세 이전에는-- 50.1%,
80세가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즉 78,1%가
배우자를 떠나 보내고
홀로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의 생활 속엔
< “산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 라는
사별(死別)을 위로(慰勞) 하는 말이 있다.
금슬이 좋고 백년을 해로해도
<한날에>
죽을 수야 없는 노릇이니까,
미리 부터 홀로 서기도
준비해 두어야 한다.
혼자 사는 사람일수록
규모(規模)를 갖추고 살아야 한다.
대부분
혼자 사는 이는
<나태의 늪>에 빠지게 된다.
자유로움이
나태(懶怠)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아무도 보는 이 없다는
하나만으로
자기 스스로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게으름>을
<자유로움>으로
착각(錯覺)하기 쉽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것은
고독(孤獨)이 있는 반면에
타인과 <얽힘?으로부터
해방 과 자유로움이 있어 좋다.
그러나 이
자유로움 때문에
자칫 생활의 규모를 잃게 되고
삶이 방만(放漫) 하기 쉽다.
자기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생활 규범을 익혀야 한다.
우리들의 생활 습관은
< 남존 여비 (男尊 女卑 )가
아니 더라도
가정(家庭) 내 역할(役割)을
남녀 분담하는 관습이 있다.
여자가 하는 일,
남자가 하는 일등으로
그러나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면
설거지, 걸레질, 세탁,
식사준비 등도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위 홀로서기 연습(演習)이다.
이런 것뿐이라면
<여자의 경우 >
별로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갖지만
홀로 사는 어려움은
마찬가지이다.
노인은
<자기 관리 할 수 있는 >
능력을 키워야 한다.
노인 됨의
가장 슬픔이요,
걱정거리는
자기 자신의 삶을
타인에 의존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삶>에 대한 연민(憐憫)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恐怖) 보다는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자존심>이다.
후기(後期) 노인의
기쁨과 자랑은
아직 나는 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 관리(管理) 란
노인 스스로가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평균 수명(壽命)이 길어 지면서
이렇게 홀로
살아야 하는
기간도 길어졌다.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정부나 사회의 배려가
잘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노인 스스로도
< 홀로 독립해 >살 수 있는
능력을 미리 익히고
연습해둘 필요가 있다.
<예전>에는
노년의 행복을
자식(子息)들의 보살핌 속에 떠받들고
존경 받으며
남은 여생(餘生)을 보내는
노인을
다복(多福)한 노인(老人) 이라고 했다.
<지금은 >
<노년의 행복 기준>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스스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노인을
<행복한 노인>이라고 말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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