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5. 02:33ㆍ카테고리 없음
벨기에에 본부를 둔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국제 은행 간 통신 협회), 통칭 SWIFT가 주최하는 금융 업계용 대형 이벤트, Sibos의 개최가 다가오고 있다.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최근 화제가 되는 은행 간 및 국제 송금에 가상 화폐의 근간 기술인 블록 체인 기술이나 DLT(분산형 대장 기술) 같은 피은텟크을 활용하거나 SWIFT의 시스템을 위협하는 해킹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지키는 데이터 관리, 디지털화에 의한 차세대형 송금 등 그 밖에도 뱅킹 전체의 기본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면 프로그램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가 기업이나 연사 등도 쟁쟁한 멤버가 버티고 있으며, 예를 들면 RBC(캐나다 로열 은행)과 JP모건, UBS, 뱅크 오브 아메리카-메릴린치, 크레디트 스위스, BNP파리바, BNY멜론, 일본에서도 NTT데이터,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미즈호, 미쓰비시 도쿄 UFJ은행과 메가 뱅크 3개 중앙 은행은 ECB(유럽 중앙 은행), FRB(미 연방 준비 은행)등 외에도 수많은 기업이나 정부 기관이 일개에 모인다. 바로 금융 업계의 축제인 행사가 아닐까.
이러한 기업이 모인 가운데 같은 기간에 같은 토론토로 컨퍼런스"SWELL"을 개최하는 Ripple(리플)도 Sibos에도 참여한다.
여기에서 궁금한 것이 Sibos에서도 출전하고 같은 토론토에서 SWELL을 개최하는 데는 뭔가 깊은 의미가 있다고 시장에서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 SWIFT와의 연계 등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까지 발견된다.
전 세계에서 금융 관계자가 몰리면서 출전을 하면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틀림 없다. 더욱이 그 대회장 근처에서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Sibos의 집객 효과를 이용한 전략이라는 견해도 있다.
리플 주최 SWELL도 쟁쟁한 멤버로 www의 창시자인 팀·바ー나ー즈=리 씨와 전 FRB의장의 벤 버냉키 씨가 기조 강연을 한다. 외에도 SBI Ripple Asia의 CEO인 오키타 타카시 씨와 이ー사리암의 개발자인 Vitalik Buterin씨들을 필두로 많은 지식인에 의한 논의가 진행된다.
SWELL에선 중대 발표가 있다고 리플사 CEO의 Brad Garlinghouse씨가 전날 말하면서도 주목된다.Sibos에 SWELL, 금융 관계자뿐만 아니라 기술자나 투자가들도 주목하는 2대 행사에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