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문재인 대통령,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사의 수용. 靑 인사 검증 비판 확산 ▲이재명 지사·윤석열 전 총장, 이번 주 출마 선언. 최재형 감사원장, 28일 사퇴 예정. 대선 ‘슈퍼위크’ 개막 ▲정세균 전 총리·이광재 의원, 28일 단일화 관련 입장 발표 전망

◎ 그 외
▲부산 조선소 화장실서 유독가스 유출로 2명 사망 ▲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 지난해 패닉바잉 이후 최대치 기록. 전셋값도 두 달째 상승세 ▲美 마이애미서 아파트 붕괴. 실종자 150여 명

1. 정치
● [국민]송영길 민주당 대표, 취임 두 달 앞둬…경선·종부세 완화·조국 사과 등 ‘선방’했다는 평가 나와.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관련 탈당 반대 의원들 설득 과제 남아
☞ [한겨레/경향/한국]민주당, 부동산·성비위 악재…강훈식 대선경선기획단장, 언론 인터뷰서 양향자 의원 출당 건의 의사 밝혀

● [전 신문]이번 주 여야 유력 대선주자 출마 선언 이어져. ‘슈퍼위크’ 개막…△28일 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표명 △29일 윤석열 전 총장 대선 출마 선언 △1일 이재명 지사 출마 선언 등 예정
☞ 민주당, 28일부터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예비 경선’ 돌입

● [한겨레/경향/동아/매경/세계/국민]이낙연 전 총리·최문순 강원지사·박용진 의원 등, “오디션 방식 차용·PT 경연 등 경선 방식 다변화” 의견 잇따라…이재명 지사 측 “큰 원칙 훼손 말아야” 경선 방식 놓고 진통 전망

● [조선/동아/중앙/국민/한겨레/서울]정세균 전 총리·이광재 의원, 28일 ‘중요 발표’ 예정…단일화 입장 밝힐 전망

● [중앙]윤석열 전 총장 측, 27일 입장문 내고 “부인·장모 주가조작 의혹 보도, 검언유착 의심. 관여 사실 없고 공소시효 지나” 주장
☞ [동아]윤 전 총장, 檢 중간간부 인사에서 좌천된 검사들에게 “검찰 잘 지켜라” 전화

2. 청와대·정부
● [전 신문]김기표 반부패비서관,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 불거져. 靑, 사실상 경질…“인사 검증 과정서 재산 문제 파악하고도 임명 강행” 비판 확산
☞ 송영길 대표, 연합뉴스TV 인터뷰서 “靑에 민심 우려 전달해. 50억 빌려 투자, 부적절” 밝히기도

● [경향/중앙/동아/서울/조선/국민/세계]박범계 법무부 장관, 25일 檢 중간간부 인사…김학의 출금·월성 원전 수사팀 부장들 교체돼…[경향]윤석열 가까우면 비수도권 / [서울]권력 수사 내년까지 사실상 스톱
☞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수원지검 수사팀, 해체 인사 전날 대검찰청에 “이광철 靑 민정비서관 기소 방침” 재차 보고

3. 사회
● [동아/국민/한겨레/한국/세계]부산 조선소 화장실에 유독가스 퍼져 노동자 2명 질식사…경찰, 부산환경공단 관리 책임 조사. “몇 달 전부터 악취 난다고 신고 들어와” 조선소 관계자 진술

● [서울/국민/세계/경향/매경/서경/한국/동아/조선]분당 고3 김휘성군, 하굣길 실종 엿새째…경찰, 포렌식 단서 못 찾아. “버스 블랙박스 수거해 분석”

4. 경제
● [서울/국민]6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 지난해 패닉바잉 시기 이후 최대치 기록…전셋값도 두 달 연속 상승세. “재건축 규제 완화, 보유세 인상 등 6월 변수 본격화 영향” 분석

5. 북한·외교안보·국제
● [전 신문]美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참사 사흘째…실종자 150여 명. 3년 전 안전진단 보고서에 “큰 균열·파열” 명시에도 아파트 관리위, 보수 미뤄

● [중앙/동아/서울/한국]도쿄올림픽 앞두고 日 2030 중심 코로나 신규 감염 늘어. 日 정부 “필요 땐 긴급사태 재발령”…日 궁내청 장관, “일왕, 올림픽 개최로 감염확산 우려하는 듯” 발언 논란. 스가 “장관 견해일 뿐”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사의]
▲ (한국)또 靑 부실 검증, 비서관 경질로 끝낼 일 아니다
▲ (중앙)구멍 뚫린 청와대 인사 검증, 계속 이대로 둘 건가
▲ (동아)‘54억 빚투’ 반부패비서관 경질, 망가진 靑 인사검증

[코로나19]
▲ (조선)델타 변이 세계적 확산, AZ백신 접종 간격 단축해야
▲ (서울)‘거리두기 완화’ 사흘 앞, 사회적 긴장감은 높여야
▲ (한국)확진 늘고 변이 우려 속 거리 두기 완화...허점 없도록

[기타]
▲ (경향)5~49인 기업 52시간 근무 안착으로 ‘최장 노동국’ 벗어야
▲ (한겨레)이젠 화장실 질식사까지, ‘일터 불안전’ 끝이 없다
▲ (경향)일본 수출규제 2년, 다시 높아지는 일 의존도
▲ (동아)‘콘텐츠 공룡’ 넷플릭스 구글, 인터넷망 무임승차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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