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 발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전 당원 투표 통해 최종 확정 ▲文 대통령, 100조 원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확정 ▲文 대통령 “4대 보험료와 전기료 등 공과금의 유예 또는 면제 필요” ▲교육부 “4월 6일 개학 가능성 판단 아직 이르다” ▲정부, 유럽발 입국자 코로나19 전수 조사 시행 이틀 만에 방침 변경

◎ 그 외
▲트럼프, 文 대통령에 코로나19 대응 위한 한국 의료장비 지원 요청 ▲경기도, 전 도민에 10만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1. 정치

● [경향/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 더불어시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 발표…1번 신현영, 2번 김경만, 3번 권인숙 등 선거인단 투표와 최고위 의결 후 명단 확정

● [한겨레] 더불어시민당의 시민 추천 비례대표 후보 중 절반이 4‧15 총선 뒤 민주당 합류 의사 밝혀

● [경향/매경/한국]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이해찬 당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정당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민주당, 비례후보에 탈당계 내고 시민당 입당하라고 한 것은 정당법 위반” 주장

● [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경]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전 당원 투표 통해 최종 확정…1번 김진애, 2번 최강욱, 4번 김의겸, 6번 주진형 등 후보 자격 문제로 불거진 내부 갈등 수습하기 위한 대책이라는 분석

● [국민/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 통합당 공관위, 인천 연수을(민경욱) 및 대구 달서갑(홍석준) 경선 결과 발표하며 237개 지역구 후보 확정

● [국민/서울/조선/한경/한국] 통합당, 선거전략대책회의 열고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의 선거 방해 행위 집중 논의…경찰, 대진연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착수

● [경향/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한겨레] 미래한국당, 김정훈 통합당 의원 합류로 10명의 현역의원 보유…투표용지 2번째 칸 유력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제2차 비상경제회의 주재하고 100조 원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확정…지원 대상을 대기업까지 확대하고 제조업도 지원하는 등의 내용 담겨

● [경향/국민/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한겨레/한경] 文 대통령, 비상경제회의서 가계와 기업의 부담 덜기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료 등 공과금의 유예 또는 면제 필요” 언급…다음 주 비상경제회의서 구체적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 확정할 방침

● [전 신문] 정부, 국무회의서 550조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 의결…감염병 전문병원 세우고 마스크 전략물자 비축하는 데 예산 투입

● [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한겨레/한경] 교육부 “4월 6일 개학 가능성 속단하기 이르다”…방역지침 지키지 않는 학원에는 행정명령 및 벌금 부과까지 가능한 강경 조치 예고

● [전 신문] 정부, 유럽발 입국자 코로나19 전수 조사 시행 이틀 만에 방침 변경…무증상 내국인에 대해선 입국시 검사 않고 사흘 안에 보건소 등에서 진단 검사 등 받는 조건으로 자가격리하는 방식

● [경향/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 경기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위해 전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결정…일회성 재난소득 넘어서 기본소득 논의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

3. 북한(국방)·외교

● [경향/국민/동아/매경/서울/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 트럼프 美 대통령, 文 대통령에 코로나19 대응 위한 한국 의료장비 지원 요청…文 대통령 “최대한 돕겠다”

● [매경/세계/한국] 홍남기 경제부총리,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특별 화상회의 참석해 “인적‧물적 제한 완화 등이 향후 마련될 액션플랜(실행계획)에 잘 반영돼야 한다” 제안

4. 사회

● [국민/매경/서울/세계/조선/한경] 24일(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9,037명으로 전일 대비 76명 증가…24일 유럽발 입국자 1,444명 가운데 19명 확진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법정형 높이는 법 개정 추진하고 ‘n번방’ 조직적 운영됐을 경우 ‘범죄단체 조직죄’ 적용 검토하는 등 강력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책 발표

● [전 신문] 檢, ‘n번방’ 운영자 ‘와치맨’에 3년 6개월 구형한 사실에 비난 커지자 보강 수사 착수…지방시청 8급 공무원도 ‘n번방’ 운영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 [동아] 檢, 예금 잔액증명서 위조 혐의로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모 씨 이르면 26일 기소 예정

5. 경제

● [머투] 24일 코스피, 127.51포인트(8.60%) 급등한 1609.97에 거래 마감…정부의 재정긴급 투입 등으로 기대심리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6. 국제

● [전 신문] 美 연방준비제도(Fed), ‘무제한 양적완화’ 단행하고 국채뿐 아니라 지자체와 기업 채권도 매입하는 파격적 통화 정책 제시…유럽연합(EU)도 사상 처음으로 EU 재정 준칙 중단하는 등의 대책 내놔

● [전 신문] 아베 日 총리와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24일 전화회담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1년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통화 이후 IOC 긴급 이사회 열어 개최 시기 논의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n번방’ 사건]
▲ (동아) 미성년자 성노예화 ‘n번방’… 솜방망이 처벌이 독버섯 키웠다
▲ (조선) '박사방' 이용자들도 모두 공개해야 성 착취 근절된다
▲ (중앙) ‘n번방 인격 살인’ 끝까지 찾아내 엄벌하라
▲ (한겨레) ‘박사’ 신상 공개, ‘디지털 성범죄’ 끝장내는 계기로

[비례 정당 관련]
▲ (경향) 결국 ‘의원 꿔주기’ 경쟁까지 나선 최악의 비례대표 공천
▲ (서울) 누더기 비례대표 공천명단 내밀고 표 달라는 후안무치
▲ (조선) 지역·비례 모두 친문 일색 '친문당', 3金 시절에도 없던 일

[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
▲ (경향) 100조원 긴급 투입, 기업 살리기로 이어져야
▲ (동아) 100조 긴급 수혈, 신속 집행해 기업 연쇄부도 위기설 잠재워라
▲ (한국) 위기 기업에 100조…정부‧한은 더 공격적 역할 모색해야

[초‧중‧고 개학 관련]
▲ (서울) 개학 대비 철저히 방역하고 ‘가을 2차 유행’ 준비해야
▲ (한국) 초‧중‧고 개학, 일선 학교의 철저한 방역 대비에 달렸다

[지자체 ‘재난소득’ 관련]
▲ (중앙) 지자체의 제각각 재난 지원, 정부의 가이드라인 필요하다
▲ (한겨레) 제각각인 지자체 ‘재난소득’, 정부가 가닥 잡아야

[해외 역유입 검역 강화]
▲ (경향) 입국자 유럽 3배, 이젠 미주발 검역 강화할 때
▲ (동아) 하루만에 유럽發 확진 19명… 미국發 입국자 조사도 실기 말아야

[기타]
▲ (서울) 美 ‘무제한 양적완화’ 동조해야 투자‧소비 해법 나와
▲ (조선) 野 선거운동 방해 친북 단체를 사실상 도운 경찰
▲ (한겨레) 이 와중에 교과서 ‘독도 기술’ 개악한 아베 정부
▲ (한국) 비정규직부터 부는 해고 바람…코로나 실업 대책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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