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정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WTO제소 위한 법률검토 착수 ▲정부, ‘北 목선 노크귀순’ 조사결과 발표...“은폐 없었다” 기존해명 반복 ▲이인영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해 ‘공존의 정치’와 ‘민생 경제’ 강조 ▲文 대통령, 기독교계 교단장들 청와대 초청 오찬 “남북 평화 앞장서 달라” 당부 ▲3일 공공부분 비정규직 노동자들 광화문광장서 전국 노동자 대회, 비정규직 파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 그 외
▲비건, ‘하노이 노딜’ 때와 다를 바 없는 협상안(대량살상무기 완전 동결 등) 제시 시사 ▲최저임금위 돌아온 경영계 “최저임금 8000원으로 깎자” 제안


1. 정치

● [경향] 당정청 협의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 집중투자를 골자로 하는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발표
 
● [전 신문] 이인영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해 ‘공존의 정치’와 ‘민생 경제’ 강조...이인영 “일 안하는 의원 패널티 줘야...추경, 더 이상 정쟁의 대상 아냐” 발언

● [전 신문] 고심 끝에 정개특위로 향하는 여당...‘여야 4당 vs 한국당’ 구도 강화하고 ‘총선 전 속도전이 유리’ 판단한 듯...오늘 의총서 결정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기독교계 교단장들 청와대 초청 오찬 “남북 평화 앞장서 달라” 당부...하야 공개 촉구했던 전광훈 목사는 제외

● [전 신문] 정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WTO제소 위한 법률검토 착수...강경화 외무장관 “상식에 반하는 보복에 유감”...김상조 정책실장 “규제 예상했던 만큼 잘 대처할 것”

● [전 신문] 정부, ‘北 목선 노크귀순’ 조사결과 발표...“은폐 없었다‘ 기존해명 반복...조사대상에 청와대 빠져 ‘반쪽자리 결과’라는 비판도...여야 ”경계작전 실패“ 한목소리 질타

3. 북한(국방)·외교

● [전 신문] 靑, ‘판문점 뒷이야기’ 밝혀...트럼프, 文 대통령에 ‘분계선 넘어도 되나’ 묻자 文 “김정은 손잡고 넘으면 된다” 귀띔

● [동아] 비건, 북미회담 직후 비공개 브리핑 통해 지난 ‘하노이 노딜’ 때와 다를 바 없는 협상안(대량살상무기 동결, 비핵화 최종단계 정의, 로드맵 논의) 제시 시사

● [서울] 김정은, 트럼프의 백악관 초청 수락 가능성에 촉각...트럼프, 재선 이벤트 활용 위해 적극 구애할 듯...美 안전보장 땐 中 비행기 빌려서 갈 수도

4. 사회

● [전 신문] 3일 공공부분 비정규직 노동자들 광화문광장서 전국 노동자 대회, 비정규직 파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급식·청소 차질에도 시민들 차분, 정부 노동정책 중대한 변곡점 맞을 듯

● [전 신문] 최저임금위 돌아온 경영계 “최저임금 8000원으로 깎자” 제안...10년 만에 마이너스 인상안(4.2%↓) 제시, 1만원 제시한 노동계와 진통 예고

● [국민/서울] 검찰, ‘YG 마약 제보자’ 방정현 변호사 면담해 신고 경위 및 내용 등 파악, 본격적 의혹 수사 시동... 양현석 대표의 ‘진술번복 압박 중대’ 의혹, 가중처벌 가능성 관측

5. 경제

● [한국]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내 금융권 실사 돌입...정부 대상 테러자금 차단 등 조사, ‘국가 신용’ 변수는 암호화폐

● [국민] 이재용·정의선·구광모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 손정의와 ‘미래 먹거리-AI·반도체·자율주행’ 논의할 듯...불확실한 하반기 경영 길 모색에 관심

● [한국] 지난 달 주요 시중은행 요구불예금 전월대비 3%이상 급증하며 470조원 넘어서...대내외 불확실성 및 경기침체에 유동자금의 투자처 찾지 못한 탓인 듯

6. 국제

● [전 신문] EU 집행위원장 후보로 유럽의회 유럽국민당 ‘폰데어라이엔’ 독일 국방장관 낙점...유럽의회 인준 받을 시 EU 사상 첫 여성 수장 탄생

● [전 신문] 홍콩 폭력 시위 반격 나선 중국...홍콩 겨냥해 “반중시위 격화 땐 무력사용” 경고하며 군사훈련 사진공개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또 낮춘 경제성장률 목표, 부진탈피 위해 전력 다해야
▲ 축소 은폐 의혹 풀지 못한 북 어선사태 조사결과 발표
▲ 한국당, 패스트트랙 수사 거부하더니 수사외압까지

[동아일보]
▲ 경계실패와 말 바꾸기 모자라 ‘셀프 조사’로 꼬리만 자른 軍
▲ 하반기 경제 여건 더 어려워졌다면서 정책은 하던 그대로
▲ 아이들 볼모 잡고, 비정규직 앞장세운 민노총 파업

[조선일보]
▲ 北 목선 '입항'이 '인근' 둔갑, 靑 지시 아니면 가능하겠나
▲ 일본도 중국 수준의 나라인가
▲ '전략적 침묵'한다는 청와대, 무능 무책임일 뿐

[중앙일보]
▲ 기업에 “일본의 경제 보복, 사전에 몰랐냐”고 묻는 정부
▲ 총체적 안보 부실 ‘북한 목선 사건’ 봉합 대신 국정조사하라

[한겨레신문]
▲ ‘구조적 경제난’에 ‘한시적 대책’으로 대응할 수 있나
▲ ‘급식 불편’에도 비정규직 파업 지지하는 목소리들
▲ ‘총체적 경계 부실’, 이래서야 군 신뢰할 수 있겠나

[한국일보]
▲ “北 목선 은폐 없었다”는 軍 조사, ‘셀프 면죄부’ 아닌가
▲ 결국 성장률 전망 낮춘 정부… 대책 나열보다 중요한 것은 성과
▲ 수사 외압에 언론 옥죄기, 누가 한국당을 대안 정당이라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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