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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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경 #잡아함경
중생이 받는 갖가지 고락(苦樂)은 현세의 악업 때문만은 아니다. 그 원인은 과거세 때부터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악업(惡業)의 계기[인(因)]를 만들지 않는다면, 미래에 받아야 할 결과[과(果)]도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재물을 남을 위해 쓸 줄도 알고 자기를 위해 쓸 줄도 알아 그 목숨을 마친 뒤에는 천상에 태어나게 된다.
2024.05.04 -
#사십이장경 #법구경
설사 악한 일을 했더라도 잘못을 알고 과실을 고쳐 선을 행한다면, 죄가 날로 소멸되어 언젠가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부처님 나오시어 온 세상 비추심은 온갖 근심과 괴로움 없애주기 위해서라네. 사람의 세상에 태어나기 어렵고 태어나도 오래 살기 또한 어렵네. 부처님 계신 세상 만나기도 어렵지만 부처님 법 듣기는 더욱 어렵네.
2024.05.03 -
#대집경 #증일아함경
인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이다. 안락에 이르게 하며, 자신을 지켜 주며, 벗이 되어 주며, 아름다운 명예를 가져온다. 또한 부(富)를 얻게 하며, 바른 용모를 갖추게 하며, 위대한 힘을 얻게 하며, 세상을 밝게 비추며, 기예(技藝)를 이루게 하며, 원수와 고뇌를 이기게 한다. 많이 외운다고 이익될 것 없으니 잘 외운다고 훌륭한 것이 아니다. 목동이 주인의 소를 아무리 많이 세어도 자기 소는 한 마리도 없는 것과 같다. 한 구절만 알고 도를 깨우침만 못하다.
2024.05.02 -
#심지관경 #법구경
나의 이 목숨은 얼마나 영원한 것일까? 하루가 지나면 목숨도 그만큼 줄어들어서,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점점 죽음에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아무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이 몸이 죽으면 어느 곳에 태어나며, 지고의 괴로움을 또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몸은 아무리 가다듬어도 점점 늙어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도에 가까우면 이름이 드러나서 높은 산의 눈과 같고, 도에서 멀면 지혜에 어두워서 밤에 화살을 쏘는 것과 같다.
2024.05.01 -
#대보적경 #법화경
믿음은 깨달음을 이루는 씨앗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마땅히 믿음을 가까이해야 한다. 보살마하살은 일체 법이 빈 것을 실상과 같이 관찰하여 뒤바뀌지 말고 흔들리지도 말고 물러나지도 말지니라.
2024.04.30 -
#열반경 #아난분별경
온갖 번민은 허망(虛妄)한 욕심에서 시작된다. 남의 제자가 되어서 그 스승을 업신여겨 오만하게 굴거나 악한 마음을 가지고 도와 덕이 있는 이를 대해서는 안 되며, 마땅히 부처님처럼 보아야 하고, 그의 선행에 대하여 질투해서는 안 된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