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이스라엘 율리 에델스타인 국회의장과 면담

2018. 12. 25. 20:49#각종.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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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합통신] 이정우기자 = 이스라엘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스라엘 국회에서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율리 에델스타인(Yuli-Yoel Edelstein) 국회의장을 만나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한-이스라엘 FTA 협상에 대한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해 기쁘다”며 환영식에 대한 감사를 전한 뒤, “한국과 이스라엘은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 그리고 양국 모두 지하자원은 부족하나 높은 교육열과 근면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점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4차산업혁명, AI, ICT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한-이스라엘 FTA체결이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에델스타인 국회의장은 “모든 정부부처에서 한-이스라엘 FTA 체결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고 내년 중에 FTA가 체결되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한-이스라엘 FTA는 양국 모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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