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소식

#좋은글 중에서 #이 심 전 심

#사계절 2022. 11.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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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  전 심  

옛날에 글을 배우지 못한 여자가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시집을 갔다.

해가 갈수록 고향 생각이 간절했지만 시부모를 도와서 농사를 짓고 살림을 꾸리느라

고향에 다녀 올 것은 엄두조차 못냈다.

그러던 중에 너무도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하루는 고향에 있는 친정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할 요량으로 종이를 펼쳤으나 글을 몰라 한글자도 쓸 수가 없었다.

고민하던 여자는
글 대신에 그림으로 자기 마음을 표현해서 완성시킨 그림은 간단한 것 이었는데

커다란 굴뚝에 훨훨 나는
새 한 마리가 전부였다.

편지는 인편을 통해 친정으로 보냈는데
편지는 얼마가 지난 뒤 고향으로 도착했다.

마을 사람들은 글도 모르는 사람인데 어떻게 편지를 보냈을까? 하고
의아해 하며 편지를 펼쳐보자

커다란 굴뚝과 새 그림뿐이라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거듭하며 궁리해 보았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다.

그때 여자의 친정 어머니가 밭 일을 마치고 돌아와 사람들은
시집 간 딸에게서
온 편지를 내밀며 물었다.

이 그림이 도대체 무슨뜻이래요?

편지를 본 친정 어머니는 이내 환하게 미소를지으며 말했다.

고향에 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친정에올 새가 없다는

말이라며 단번에 딸의 그림의 뜻을 알아 냈다.

이렇게 어머니 처럼 서로를 간절히 생각하는 마음은 천리 먼 길도 잊게 하듯이~

서로가 생각이 같고, 마음이 통하고, 간절함도 통하면
말이나 글이 없어도 마음
만으로도 서로를 느낄수 있고
또한 소통도 되는 것인데~

이것이 곧"이심전심"인 것입니다.

ㅡ 좋은글 중에서ㅡ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건강 유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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