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소식

#배려(配慮)

#사계절 2023. 6.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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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여류작가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되어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매일 쑥쑥 올랐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리고 있었지요.

그때 그 가게 주인의 아내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예요.
이건 우리의 바라는 바가 아니구...
신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

남편은 아내의 고운 심성에 감동하여
가게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곤 했지요...

그 결과 시간이 남고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평소에 관심 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당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빙점"이라는 소설이고 그녀가 바로 "미우라 아야꼬" 이다 .

그녀는 이 소설을 신문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가게에서 번돈보다 몇 백배의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그것은 그녀의 빛나는 '배려' 의 결과이지요 ...

'배려(配慮)' 는 사소한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의 자세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다 보면 배려의 싹은 저절로 돋아나게 되지요.

'배려'는 어렵다거나 거창하지 않습니다.
작은 배려가 이웃과 세상을 밝고 행복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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