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이낙연 의리 있는 사람.....
[중소기업연합통신] 이정우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용호 서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용호 후보를 향해 "잘 익은 동지이며,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지용호 서울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어떤 자리든 자기가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할 자리에 갈 사람은 우선 인간적으로 성숙해야 한다"며 "설익으면 반드시 부작용이 있다, 지용호 동지는 잘 익은 인간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하던 부작용 없는 정책을 쓰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총리를 하면서 2년 넘는 기간 동안 지용호 동지의 도움을 받으면서 일을 했고, 그후에도 지용호 동지의 도움을 받아 여러 가지 일을 했다"라며 그는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이고 상식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물론 자기 신념은 있지만 결코 그것을 너무 외골수로 고집하거나 편협하지 않은 항상 다른 쪽의 생각도 들을 줄 아는 그래서 합리와 상식을 가진 그런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선거사무실에 마련한 방명록에 "최고의 동지 지용호 필승"이라고 적었다.
이날 인사말을 한 지용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그동안에 여러 번의 도전과 좌절을 겪었지만, 이제 그 사이에 저의 부족함을 보충해왔다.
저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감사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모시고 2년 이상, 정무실장을 하면서 국정 전반에 대해서 배우고 경험을 했다"며 "국정경험과 능력을 동대문구를 위해 쏟고 싶다.
이 길에 여러분께서 함께 해 준시다면 반드시 승리해 동대문구의 발전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지용호 예비후보와 이낙연 전 총리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두 사람은 꽃다발을 들고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용호 예비후보의 '절친'인 개그맨 김용씨는 이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 성대모사를 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장경태 국회의원 및동료 경쟁자인 최동민 예비후보를 비롯해 서울시의원, 구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용호 후보는 지난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이낙연후보 선대위의 조직본부장을 맡아 전국조직을 공고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경선 후 본 선거과정에서는 이 전 총리는 이재명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했다.
지용호 후보 역시 국민통합본부장을 맡아 대통령선거 필승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후 이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어려운 시기에 출사표를 던진 지용호 예비후보에게 먼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도 이낙연 전 총리였다.
지난 20년간 함께 당을 지켜 온 동지로서 지용호 예비후보가 걸어온 그 길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낙연 총리는 후원회장을 시작으로 지용호 후보의 선거필승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유세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